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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단 "색동원 원장 등 3명 입건...보조금 유용 의혹 내사"

2026.02.01 오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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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천의 한 중증발달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제기된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종사자 1명을 추가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지금까지 색동원 시설 원장 A 씨와 종사자 2명 등 모두 3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시설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종사자 2명은 폭행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A 씨의 성폭력 혐의와 관련해 색동원을 압수수색 하고, 장애 여성들을 시설에서 분리조치했습니다.

이후 강화군이 국내 대학 연구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심층 조사 결과, 시설에 입소 중인 17명과 퇴소자 2명 등 19명이 A 씨에게 성폭행 등 성적 피해를 겪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이들 피해자 가운데 6명을 조사했는데, 앞으로도 피해 사실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시설의 보조금 유용 등 의혹에 대해서도 입건 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일) 국무총리 긴급지시에 따라 어제(31일)부터 서울경찰청에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성폭력과 학대, 보조금 유용 등 관련 혐의를 엄정히 수사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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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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