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가상자산 회사인 빗썸에 차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빗썸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3일) 오후 빗썸 임원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A 씨는 김 의원으로부터 차남의 취업 청탁을 받았는지, 김 의원과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은 채 빠져나갔습니다.
또, 경찰은 다른 빗썸 관계자 1명에게도 내일 나오라고 통보한 상태입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24년 말 가상자산 회사 빗썸 관계자를 수차례 만나, 차남의 이력서를 전달하는 등 취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실제로 차남은 빗썸에 취업했는데, 김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빗썸의 경쟁사인 두나무에 대한 공격적인 질의를 준비할 것을 보좌진들에게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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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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