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과 핵 협상 재개를 시도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지 시간 3일 SNS를 통해 "위협과 부당한 기대가 없는 적절한 환경이 조성된다면 존엄, 신중, 실용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공평한 협상에 나서라고 외무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대통령의 협상 제안에 응답하라는 역내 우방들의 요청이 있었다"며 "이 협상은 양국의 국익을 고려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자국 핵 프로그램을 통한 우라늄 농축, 탄도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미국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이런 입장 표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오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만나 핵 협상 가능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직후 나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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