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식할 때 주메뉴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 보통 더 달라고 하면 그냥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이 '무료 리필'을 계속해야 할지 고민하는 식당 사장님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최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는 '추가 반찬 유료화'를 두고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1,300명 정도가 참여했는데 유료화 반대가 61%였지만, 찬성도 거의 40%에 가까웠습니다.
댓글로 갑론을박도 이어졌는데요.
추가 반찬에 돈을 받자는 식당 사장님들은 이미 배달 음식에선 밑반찬 가격을 받는다고 주장하지만,
외식물가가 올라 손님이 줄면 결과적으로 손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사장님들의 이런 고민, 식자재 가격 상승과 무관치 않습니다.
상추는 지난해보다 40% 넘게 비싸졌고, 100원 안팎이던 마른 김 한 장 가격도 50% 이상 오르는 등 재료비 부담이 훌쩍 커진 겁니다.
"국밥 한 그릇에 김치 세 번 나가면 적자"라는 푸념이 나올 정도라는데요.
그동안 당연했던 "여기 반찬 좀 더 주세요!"라는 말, 이젠 하기 어려워지는 날이 올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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