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북극 안보 강화를 위한 군사 계획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3일 "'북극 경비'로 명명된 강화된 나토의 감시 활동을 위한 계획이 진행 중"이라며 "북극과 최북단에서 나토의 태세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계획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에 맞서 북극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인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차지하려고 하자, 이를 달래는 차원에서 안보 활동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를 차지하기 위해 무력도 동원할 수 있다는 입장에서는 한발 물러나 그린란드에 대한 완전한 접근권 확보를 목표로 덴마크, 그린란드와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비비안 모츠펠트 그린란드 외교장관은 이날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열린 북극 정책 회의에서 "미국과 협상을 통해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레드라인인 영토 주권을 존중하는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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