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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여당 ’김성태 변호인’ 추천에 불쾌 기류 감지

2026.02.08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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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차 종합 특검을 이끌 특별검사로 조국혁신당이 권한 인사를 발탁한 가운데, 청와대 내부에선 더불어민주당의 특검 후보 추천을 두고, 불쾌해 하는 기류가 감지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8일) YTN에, 민주당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변호한 적이 있는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한 걸 불편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런 기류가 청와대 안에 흐르고 있지만, 공개적인 대응은 자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과거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관련 재판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여러 차례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도 민주당이 김성태 전 회장을 변호한 이력이 있는 인물을 2차 종합 특검 후보로 올렸단 보고를 받고 불쾌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집권 2년 차 국정 성과를 본격적으로 내야 하는 상황에서 당·청 간 갈등이 주목받는 건 부적절하다고 보고, 공식적으로는 정치적인 해석에 선을 긋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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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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