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에 대출이 있는 자영업자 20명 가운데 1명은 빚을 제때 갚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 332만8천여 명 가운데 석 달 이상 상환을 연체한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16만6천5백여 명으로 5%에 이르렀습니다.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 가운데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2%에서 지난해 말 5%로 5년 만에 2.5배로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고령 자영업자 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이들은 부동산 경기 변화에 취약하고 충격 발생 시 이들의 차입 비중이 높은 상호금융, 저축은행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도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박성훈 의원은 자영업자 부채는 소비 침체와 고용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출발점이라며 지원 대책 마련과 함께, 내수를 살리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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