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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악몽 끝낸다...태화시장 배수펌프장 준공

2026.02.22 오전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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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기에 상습 침수됐던 울산 태화종합시장에 배수펌프장이 준공됐습니다.

대형 저류조와 펌프가 가동되며 10년 만에 수해 예방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화강과 인접한 저지대인 중구 태화종합시장 일원.

우정혁신도시가 지어진 이후 무주골과 유곡천 상류의 빗물이 포장도로를 타고 그대로 흘러내려 이곳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당시엔 물난리로 사망자까지 발생했지만,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올 때마다 침수 피해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부지 문제 등으로 지연된 탓인데, 태풍 '차바' 이후 10년 만에 결국 태화시장 배수펌프장 조성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김영길 / 중구청장 : 태풍 차바의 악몽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태화시장 일원은 그동안 비만 오면 침수 걱정에 늘 불안했습니다. 이제 태화배수장 준공으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가겠습니다.]

배수펌프장은 지상 3층, 연면적 933㎡ 규모로 8천5백 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류조와 분당 천7백 톤을 처리하는 대형 펌프를 갖췄습니다.

배수펌프장으로 흘러들어온 빗물은 지하 저류조에 보관됐다가 강제 펌프를 통해 배관을 타고 태화강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당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포함돼 있던 고지배수터널은 당초 계획된 발파 작업으로 인한 붕괴 우려로 공정률 20% 상태에서 잠정 보류된 상태입니다.

발파 대신 기계 굴착 공법으로 작업을 이어나가야 하는데 200억 원가량의 추가 사업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중구청은 우선 혁신도시 내 무주골과 유곡천 상류에 모두 150만 톤 규모의 우수저류지를 설치하기 위한 국비 공모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배수펌프장 준공으로 태화시장이 올여름 무사히 집중호우와 태풍을 버텨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


YTN 박영훈 jcn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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