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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알리익스프레스 86억 정산금 해킹 사건...정식수사 착수

2026.02.24 오후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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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부터 내사해 온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판매자 계정 해킹 사건을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사 중이던 사건의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하는데, 현재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해커를 피의자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판매자 계좌 정보가 해킹당하면서 정산금 86억 원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해커가 83개 판매자 계정의 정산금 계좌를 자신의 계좌로 새로 등록했고, 이 계좌를 통해 600만 달러, 한화로 약 86억 원이 빠져나가면서 셀러 정산금 지급이 일부 지연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알리 측에서 정산금을 모두 지급해 판매자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알리 측 피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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