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안팎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타협 대신 정면 돌파를 선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관련해서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3월에 상하원 합동연설 있었는데 그때 100분 가까이 연설했었고 이번에는 국정연설은 재집권 이후에 처음인 거죠?
[김재천]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그러니까 취임 후 첫 번째 연설은 상하원 말씀하신 대로 합동 연설이에요. 그러니까 조금 이따가 행해질 연설은 국정연설인데 영어로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유니온, 미합중국의 스테이트, 상태에 대해서 보고를 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1년이 지나고 난 뒤에 내가 이러이러한 일을 했기 때문에 이러한 상태까지 도달했다고 보고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작년 3월에 행했던 그 연설은 그냥 출범 신고, 나 당선됐다, 이렇게 하겠다, 이런 선포하는 그런 연설이고 그것을 국정연설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잠시 후에 행해질 연설이 첫 번째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 국정연셜이 되는 것이죠.
[앵커]
지금 미국은 밤이잖아요. 밤 9시쯤에 진행이 되는 건데 왜 낮이 아니라 밤에 진행하는 겁니까?
[김재천]
사실 예전에 TV 시대 이전에는 그러니까 미국이라는 나라가 건국되고 나서 TV가 없었을 때는 대통령이 의회에 보고하는 식의 연설이었어요. 어떤 해에는 연설도 하지 않고 그냥 보고서만 제출하곤 했는데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1965년부터는 TV를 통해서 이게 생중계가 되니까 그때는 공화, 민주 양당 모두 프라임 타임이라고 하죠. 미국 동부시간으로 9시인데 그때 TV를 가장 많이 볼 시간대입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정치적인 메시지를 일반 국민들에게 확산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대이기 때문에 아마 1965년부터는 모든 대통령이 이 시간대에 국정연설을 했던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그 정치적 메시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시간대로 꼽았다고 말씀하셨는데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이슈들도 있겠지만 정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정치적 입지와 관련해서도 굉장히 중요한 국정연설 아니겠습니까?
[김재천]
그렇죠. 집권 초기에 비했을 때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거든요. 그리고 36, 37%. 양극화된 미국의 정치 구도에서 이 정도 지지율은 정말 핵심 지지층만 남아 있다는 것인데 특히 관세에 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잖아요. 분명히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린 상황이고 이민정책에 대해서도 여론이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이번 연설을 나름대로 정치적인 반전의 계기로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굉장히 낮은 상황이잖아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김재천]
일단 독단적인 국정운영 행태에 대해서 전통적인 공화당원들도 상당히 등을 많이 돌린 상황이고 특히 이민정책 같은 경우에는 지지율이 상당히 높게 나왔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게 이번에 민주당에서 관세정책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초청했다는 것이에요, 방청객에. 재미있는 게 여태까지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이나, 특히 민주당에서 수치를 갖다 들이밀었어요. 이거 봐라. 수치를 보면 지금 너의 관세정책이라는 것이 미국을 위대하게 하고 있지 않고 오히려 미국의 경제를 갉아먹고 있다는 그런 수치로써, 경제 논리로 얘기를 했는데 이게 잘 안 먹혀 들어갔던 부분이 있어요. 그러니까 사실 트럼프도 그렇잖아요. 무슨 수치를 들이미는 게 아니에요. 관세가 정치적으로 구호성으로 우리를 위대하게 만들었다는 것인데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관세로 피해를 본 사람들을 데리고 오는 것이에요. 아니다, 너의 관세정책 때문에 실제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이렇게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사람 대 사람 구도로 재미있을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트럼프가 관세가 우리를 위대하게 만들었다, 모든 국민들이 더 부유해졌다, 이런 얘기를 할 때 민주당이 초청한 관세정책 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들, 소송을 걸었다든지, 엄청나게 피해를 본 사람들이 얼굴이 투샷으로 비춰질 수도 있고 연속적으로 화면에 잡힐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 쪽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좀 불편한 메시지를 던질 인사들, 관세로 인해서 피해 본 인사들부터 해서 앱스타인 피해자들까지 여러 명 초청하잖아요. 그런데 화면에 잡히기만 하는 겁니까, 혹시 발언을 할 수도 있습니까?
[김재천]
발언은 못 하죠. 초청받아 온 관중이기 때문에, 방청객이기 때문에 야유를 할 수는 있는데 그렇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오히려 역이용을 당할 수 있거든요.
[앵커]
그래도 대신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에 대한 이득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피해자들의 상반된 표정을 보여줌으로써.
[김재천]
그렇게 방송에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나온다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고.
[앵커]
그런 부분이 관전포인트인데 잠시 후 11시에 어떤 표정으로 어떤 이야기를 할지 보도록 하고요. 미국 정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정책으로 계속 고집을 세우는 모습들이 오히려 반대 쪽인 민주당에게 꽃길을 열어주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김재천]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가져가야 하는데 그렇다고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계산은 간단하죠. 관세정책 때문에 등을 돌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관세라는 본인의 어떻게 보면 상징자산이 돼버린 정치적인 자산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그리고 내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고 있다는 그런 미사여구, 거기에 열광하는 소위 마가. 그래서 트럼프의 계산은 그들만 확실하게 지난 대선 때처럼 결집해 낸다면 9개월 남았죠. 11월 중간선거에서 그래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런 계산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민주당이 만약에 반사효과를 노리고 있다면 저는 그렇게 큰 반사효과를 누리기는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현장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한 가족들도 도착을 해서 자리를 잡은 모습이고요. 잠시 뒤면 트럼프 대통령도 의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와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성과라고 외치고는 있지만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구체적인 수치가 나온 건 아니잖아요.
[김재천]
수치로는 사실 성과라기보다는 과오인 것으로 많이 드러났죠.
[앵커]
국민들이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을지가 궁금한데 미국 국민 여론은 어떻습니까?
[김재천]
안 좋죠, 사실. 관세정책이 조금 전에도 제가 말씀드린 것 같은데 트럼프가 추진하고 있는 많은 정책 중에서 가장 좋지 않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에요. 그리고 조금 트럼프에게 동정적인 시각을 보냈던 그런 유권자들도 실질적으로 자신들이 경제적인 피해를 보게 돼서 등을 돌린 지지자들도 꽤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마가 정책은 여전히 트럼프에 대한 지지가 확고하죠. 그런데 마가들에게도 트럼프 정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정책이냐 물어보면 관세정책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양날의 칼이에요. 트럼프 입장에서는 지지층을 결집하고 자기의 정치적인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관세를 포기할 수 없고 거기에 더블다운을 해야 하는 것인데 그러면 또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밖에 없는. 그런데 미국 정치 구도라는 것이 굉장히 양극화돼 있기 때문에 어쨌든 간에 지지층만 결집해낸다면 승산이 있다, 이런 정치적 셈법이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현장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비롯해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그 뒤로 행정부 내각 인사들이 늘어왔습니다. 아마 트럼프 대통령 입장하기 전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인사들이 먼저 입장을 한 것 같고요. 지금 상하원 의원을 비롯해서 각계 인사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마 행정부 인사들이 들어왔으니까 조금 뒤면 트럼프 대통령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고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오늘 국정연설에서 경제 문제 가장 많이 이야기할 것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어느 지점을 노린 걸까요? 민생 혹은 지지자들 결집을 위한 메시지를 많이 내게 될까요?
[김재천]
결국 선거는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하겠죠. 특히 중간선거는 경제정책에 대한 재평가, 신임투표라고까지 할 수 있는데 경제지표에 빨간불이 켜졌어요. 그래서 미국 국민들에게는 지금 생활고 이슈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영어로 어포드빌리티라고 하는데 예전 한국의 유명 정치인이 얘기했듯이 요즘 살림살이 나아졌습니까, 먹고살만합니까? 그 이슈거든요. 그런데 그게 체감적으로 별로 좋지 않다고 느끼는 미국 국민들이 많아진 것이에요. 그런데 이런 것에 대해서 트럼프가 좀 나름대로 방어논리를 마련해 왔겠죠. 그리고 뭔가 조금 정교한 논리보다는 역시 트럼프 특유의 정치적인 수사를 동원해서 이런 걸 모두 정치적인 용어를 동원해서 나의 경제정책은 미국을 위대하게 하고 있고 당신들의 삶을 풍족하게 하고 있다는 그런 1년간의 성과를 갖다 보고를 하는. 그런 스테이트 오브 유니온, 미합중국의 현 상태는 굉장히 위대해졌다, 이런 정치적인 메시지를 반복해서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관세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 대표 정책 중에서 이민정책인데 여기에 대해서도 여전히 강경한 메시지 이어갈까요?
[김재천]
그런데 분명히 이민정책도, 특히 미니애폴리스에서 ICE단속반들이 과잉대응을 해서 무고한 미국 시민권자가 미국인이 2명 사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이민정책에 대해서는 그래도 근소하게나마 지지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가 꾸준히 나왔는데. 그게 역전이 됐습니다. 제가 정확한 수치는 기억 못하지만 한 55:45 정도로 역전이 돼버린 것이에요. 그리고 공화당의 국회의원들도 이거는 조금 너무 나간 거 아니냐, 우리가. 이러다가는 중간선거 폭망한다, 이런 얘기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뭔가 교정은 필요하고 그리고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단속요원들을 대부분 철수해 왔다는 말이에요. 교정이 들어가고는 있지만 하지만 패배, 그런 얘기는 안 하잖아요. 그래서 자신의 이민정책 때문에 국경은 안전해졌고, 국경 보호라는 것, 굉장히 트럼프는 국경보호를 잘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이건 국경보호의 차원이고 그런 차원에서 계속 강조하고 합리화하고 그리고 앞으로도 아주 강경한 터프한 이민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는 그런 내용을 담은 국정연설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작년 의회 연설이랑 자꾸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작년의 경우에는 100분 정도 했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조금 더 긴 시간을 할 변수, 돌발 발언을 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재천]
굉장히 늘어지죠. 연설문을 읽어보면 정말 내용은 간단한 내용인데 어떨 때는 프롬프터를 보지도 않고 거기에 담겨 있는 내용도 아닌데 즉흥적으로 하는 얘기도 있고 해서. 이번에도 충분히 100분 정도는 가볍게 고생 좀 하실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연설에서 전 세계가 가장 많이 주목하는 주제 중의 하나가 관세이기 때문에 관세 이야기 좀 더 자세하게 해 보겠습니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의 터무니없는 결정으로 장난 치려는 국가, 더 높은 관세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엄포를 놓기도 했잖아요. 관세 부과하기 위한 여러 가지 카드를 앞서 교수님께서도 짚어주시기도 했는데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도 이어갈 것이라고 보세요?
[김재천]
구체적으로 국정연설에서 그러니까 지금 카드가 있죠. 당장 써버린 카드가 무역법 122조에 근거를 두고 글로벌 관세를 10%까지 올렸고 그리고 15%까지 올리겠다고 선언을 해놓은 상황인데 이건 분명히 한계가 있어요. 15%가 상한선이고 이거는 150일이 지나면 의회에서 리듀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라면 의회에서는 리듀하고 나서 갱신시켜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는 게 맞겠죠. 그럼 두 가지가 남아요. 일단 주된 카드로써 무역확장법 232조라는 것인데 이건 국가안보 차원에서 역시 국가안보인데 국가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전략산업, 예를 들어서 철강이라든지 알루미늄, 또는 자동차까지 포함해서 이런 산업에 대해서는 품목별로 관세를 매길 수가 있어요. 그리고 상한선도 없습니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걸려요.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을 했습니다. 현장 화면 잠시 보시죠. 트럼프 대통령 오늘도 빨간 넥타이를 맸네요.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면서 본회의장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앵커]
상하원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우리 의회와도 비슷한 모습입니다. 한쪽으로는 공화당, 한쪽으로는 민주당이 있는데 일단 지금 환호를 받으면서 들어오는 거 보니까 공화당 쪽으로 들어오면서 공화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보입니다. 행정부 내각 인사들과 같이 들어오고 있고요. 역시나 당당한 모습으로 지금 이렇게 악수를 나누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 분 한 분 악수를 나누고 있는데 아무래도 중간선거 앞두고 있다 보니까 공화당 내 입지와 관련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김재천]
최근에 캐나다에 부과한 관세가 무효다라고 선언하는 결의안에 5~6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져서 그 결의안이 통과가 되고 그런 일이 자꾸 발생하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집안 단속도 상당히 필요하고. 그런데 지금 공화당에서는 트럼프의 존재감을 대체할 수 있는 인사가 없는 것은 분명하고요. 하지만 지금 입지가 조금씩은 흔들리고 있고 대표적으로 지난 공화당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텍사스의 보궐선거에서, 물론 주의회 상원의원 보궐선거였는데 그 지역이 지난 대선에서는 17% 차이로 트럼프에게 표를 몰아준 지역인데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14% 차이로 이겼어요. 그러니까 스윙의 폭이 30%를 넘어가는 것이에요.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이고 또 다른 텍사스의 하원의원 보궐선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이겼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집안 단속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차원에서 해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9개월 남짓 남은 11월 중간선거가 트럼프에게는 사활적인 이익이 걸려 있어요. 여기서 하원은 잃어버릴 것 같은데, 민주당이 다수 정당이 될 것 같은데 상원도 많이 흔들리고 그러면 국정운영에 급브레이크가 걸리고 본격적인 레임덕이 시작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이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 국정연설이지만 미국에는 특정하게 정해져 있는 선거운동 기간이라는 게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 선거 유세, 그러니까 대국민 지지연설. 줄간선거에서 나 좀 밀어줘. 공화당 좀 밀어줘, 이런 이벤트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앵커]
트럼프 대통령, 조금 전에는 공화당 쪽 인사들로 보이는 인사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요. 군 장성들과도 인사를 했는데 민주당 쪽 의석은 저희가 잡히지 않아서 확인할 수는 없는데 그쪽으로는 인사를 하지 않은 것 같아요.
[김재천]
그러니까 트럼프의 국정운영 스타일, 정치 스타일이 전형적인 갈라치기, 통합이라기보다는 상대방을 공격하고 혐오를 조장해서 정치적인 이득을 취득해 가는 그런 정치스타일이기 때문에 민주당은 그냥 깔끔하게 무시해버리는 그런 모습입니다.
[앵커]
지금 단상 위에 올라섰습니다. 상원의장 겸하고 있는 밴스 부통령 그리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박수를 받았고요. 트럼프 대통령, 단상 위에 올라서 잠시 지금 참석한 상하원 의원들과 눈인사를 나누고 보시는 것처럼 상하원 의장과도 잠시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박수를 받고 있는데요. 잠시 후면 2기 첫 국정연설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현장 화면 보시면서 발언이 시작되면 저희가 통역된 내용으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상하원 의원들에게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민주당 의원은 보이콧을 선언한 사람들도 있을 것 같고요. 또 외부에서 집회가 있기 때문에 그 집회에 참석하는 민주당 인사들도 있다는 현장 언론 보도들도 있었는데 지금 관련돼서는 현장에서 관세나 혹은 이민문제, 이란 문제,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반대하는 집회들도 열리고 있나 봐요.
[김재천]
그리고 아까 민주당 국회의원들 몇 명은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 행사에 참여하지 않고 본인들이 또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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