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른바 '서학개미'를 비롯한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 열기에 우리나라 거주자의 대외 금융자산과 증권투자 규모, 증가 폭이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투자대조표'를 보면 지난 4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 대외 금융자산은 2조 8천752억 달러, 우리 돈으로 4천137조 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보다 3천626억 달러, 522조 원 많은 사상 최대 규모로 연간 증가 폭도 가장 컸습니다.
대외금융자산 가운데 거주자의 증권투자도 1년 사이 2천719억 달러 불어 잔액과 증가액 모두 최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직접투자는 662억 달러, 대외금융부채도 5천604억 달러 급증했습니다.
다만 국내 증시 호조 등에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가 그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대외 금융자산에서 금융 부채를 뺀 대외 순대외금융자산은 5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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