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을 보낸 우리 증시가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중동 사태 악화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5% 이상 하락 출발했고 코스피 시장엔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16원 가까이 오른 1,49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사흘 만에 증시 상황이 급변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코스피가 현재 5,100선에 내려와 있습니다.
코스피는 5.7% 내린 5,265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하락폭이 커지면서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하면서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개인 홀로 순매수를 하면서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코스피 대장주 하락폭은 9%대까지 커졌습니다.
반면 '조방원'으로 불리는 조선과 방산, 원전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5% 내린 1,096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인의 순매도로 지수가 하락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 전인 지난 6일엔 코스닥이 3% 이상 급등했었는데 주말 사이 급반전을 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1,490원대로 올랐죠? 현재 환율은 어떤가요.
[기자]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90원대 초반에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6.6원 오른 1,493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주말 전인 지난 6일 야간거래에선 1,494원까지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급등 영향이 커 보입니다.
두바이유에 이어 브렌트유와 WTI, 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도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유가에 대한 우려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요.
유가 상승세가 장기화할 경우 이달 중 원-달러 환율이 1,550원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도 있어 시장 관계자들은 경계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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