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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 승인 없이 오래 못갈 것"...전쟁 장기화 우려

2026.03.09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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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했던 하메네이 차남 모즈타바를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하면서 전쟁 장기화가 우려됩니다.

이스라엘군은 전쟁이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모즈타바 최고지도자 선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이란에 평화를 가져올 사람을 원한다며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죠.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ABC와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자신으로부터 승인을 받지 않은 차기 지도자는 오래 버티지 못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년 뒤에 이란으로 돌아가 다시 공격을 하거나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내버려 두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팔레비 왕조와 연관된 인물을 차기 지도자로 승인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좋은 지도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그럴 거라며 자격을 갖춘 인물은 많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도 오늘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하지 않는 이란 지도부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최고지도자로 모즈타바를 임명한 건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강경파들이 여전히 권력을 잡고 있다는 메시지라고 분석했는데요.

이란이 항전 의지를 분명히 밝히면서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시죠.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 : 그는 매우 강경한 이념적 성직자였던 아버지를 계승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특히 공격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 시작한다면, 사태는 악화할 것이고,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공격작전에 대해 4주에서 6주를 제시하기도 했었는데요.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A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기간에 대해 기간을 결코 예측하지 않는다면서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말할 수 있는 건 공격의 치명적인 측면과 시간에서 미국이 일정보다 앞서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이란에 대한 공격 기간을 4주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지만 백악관은 지난 6일 군사작전이 4주에서 6주 정도 지속될 거라고 밝혔죠.

이스라엘군 사무총장은 오늘 이란과의 전쟁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에얄 자미르 /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 이스라엘은 2년째 비상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인내심과 끈기를 가져야 합니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에 대비해야 하며, 얼마나 오래 걸리든 결국 해결될 것입니다.]

이란 전쟁으로 이란에서만 13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미군 사망자도 7명으로 늘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초기 공격으로 부상을 당했던 미군 병사 한 명이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사는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상을 입었는데 전사자 신원은 유가족 통보 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앵커]
어제 미국 뉴욕시장 관저 앞에서 이슬람 시위대 충돌도 있었는데요. 폭발물까지 나왔죠.

[기자]
네 뉴욕 경찰은 어제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관저 앞에서 발견된 사제 폭발물이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을 가져올 수 있는 사제폭발장치라고 확인했습니다.

어제 뉴욕 최초 무슬림 시장인 맘다니의 관저 앞에서 폭발물을 던진 10대 남성 2명이 체포됐는데요.

이들은 폭발물을 던지며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고, 경찰 조사에서 이슬람국가(IS)를 직접 언급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반이슬람 시위로 먼저 시작이 됐는데. 이후 맞불 시위가 일어나며 충돌이 빚어진 건데요.

맘다니 시장은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며 폭발물 사용은 우리의 정체성과 반대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오전 캔자스시티 국제공항에서는 폭발물 위협이 접수돼 공항을 찾았던 승객과 직원 2천여 명이 활주로로 긴급 대피했고 항공기 운항도 3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션 더피 교통부 장관은 보안사고가 해결돼 오후 2시부터 정상 운영됐다고 밝혔지만 폭발물 위협이 이란 사태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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