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오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어제 보다 1.69% 내린 46,698.65로 출발했습니다.
S&P 500지수는 1.37% 하락한 6,647.37, 나스닥 종합지수도 1.14% 내린 22,133.20을 나타냈습니다.
미국·이스라엘, 이란 간 전면전으로 유가가 장중 최고 119.48달러까지 치솟으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됐습니다.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졌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특히 지난주 발표된 2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을 대폭 밑돌았던 만큼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최고 투자 전략가는 "만약 투자자들이 19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 재현 시나리오를 예상하기 시작한다면 약세장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만약 유가 충격이 지속된다면 연준의 양대 책무는 더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 증가와 실업률 상승 사이에 끼어 있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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