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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젠슨황" 반도체 강세에 코스피 5,600선 회복

2026.03.17 오후 04:44
코스피 1.63% 오른 5,640 마감…연이틀 상승세
삼전 2.8%·현대차 3.2% 상승…하이닉스 0.4% 하락
젠슨 황 "땡큐 삼성~"…삼성전자 '19만 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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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에 감사를 표시한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 발언과 국제유가 하락에 코스피가 연이틀 상승하며 5,60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90원으로 출발해 1,493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중동 전쟁 와중에도 연이틀 상승했는데 오늘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가 장중에 5,700선까지 올랐는데 소폭 하락해 5,6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2.9% 오른 5,711로 출발해 5,717까지 올랐다가 1.63% 오른 5,640으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76%, 현대차는 3.16%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에 3% 이상 급등했지만 0.41% 하락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대표가 연례 개발자회의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AI칩에 삼성전자가 언어처리장치칩을 공급한 사실을 알리며 삼성전자에 고마움을 표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대차도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크게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 하락하는 등 방산과 해운 등 일부 종목만 하락했습니다.

기관이 7천억 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 올렸고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를 했습니다.

코스닥은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1.6% 오른 1,156으로 출발했지만 상승세를 못 지켜 0.12% 내린 1,13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순매수를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했습니다.

[앵커]
류환홍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원 이상 내린 1,49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종일 1,487원과 1,495원 사이에서 오르내리다 1,493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00원을 넘었는데 어제보다 소폭 내리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통과가 일부 가능할 것이란 기대에 국제유가가 4일 만에 하락하고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어제처럼 1,490원대 후반까진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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