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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역이 소름 돋는 구조...지상전 투입 시 목숨 걸어야 하는 미국 [Y녹취록]

2026.03.21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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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덕일 고려대 아연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출구전략을 의도에 둔 그런 발언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뒤 이어서 우리가 압도하는 상황인데 휴전 원하지 않는다고 했고 해병대가 들어가면서 미 해군 추가 파병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이건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 아닙니까?

◆김열수>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거 보면 우리가 볼 때는 왔다갔다하는 것 같지만 계속해서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서는 지상전도 열어뒀던 거고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트리폴리호를 통해서 미 해병대 2200~2500명 정도가 이동하고 있고. 그래서 아마 오늘 중에는 이란해협에 도착할 거예요. 게다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5000명 정도 추가적으로 해병이 투입될 거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러면 한 7500명 정도 되는데 어찌됐던 트리폴리 항공모함에는 뭐가 실려 있냐면 수륙양용 장갑차들이 실려 있거든요. 이게 전부 다 상륙을 하기 위한 그런 장비들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죠. 이게 그러면 지상전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텐데 제가 생각하는 건 좀 달라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라크 같은 경우에 얼마가 들어갔냐면 미군 병력만 17만 명이 들어갔거든요. 그리고 걸프전 같은 경우에는 거의 60만 명이 넘게 들어갔습니다, 미군 병력만. 그렇다고 하면 지금 여기 7500명 정도를 가지고, 이것도 지상전이라고 얘기할 거냐.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대규모의 지상전은 아니더라도 그냥 특수작전의 일부라고 보면 되느냐. 여기에 대한 생각은 갈릴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지상전은 아니고 특수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건데 그 특수작전을 하르그섬이나 그렇지 않으면 지금 호르무즈 해협의 길목을 지키고 있는 섬들이 몇 개 있거든요. 여기가 바로 지금 이란에서 발사하고 있는 미사일 발사대의 전진기지고 드론 발사대의 전진기지고 혁명수비대의 해군기지고 그런 데가 있어요. 그걸 점령할 거냐 이 문제 때문에 이게 지상전으로 계속 가느냐 안 가느냐 이렇게 얘기하는데 제가 볼 때는 하게 되면 어느 섬을 점령할 것인지를 두고 특수작전을 수행해서 그곳을 상륙해서 점령할 가능성은 있는데 이것도 여전히 압박 수단의 하나라고 보고요. 저는 이런 상륙작전조차도 하지 말고 외교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갔으면 좋겠다. 왜 그러냐면 상륙작전을 하면 상륙작전을 통해서 수많은 미군이 희생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앵커> 미국 국내에서는 일단은 미군이 지상에 발을 딛는 것 자체에도 부정적인 여론이 많이 있는 상황이고 특히나 앞서 김열수 실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상대적으로 소규모의 지상군이 투입된다고 했을 때 호르무즈 해협이라든지 혹은 이란 내의 지형적인 요건상 작전 성공 가능성에도 회의적인 분위기가 있는 것 같거든요.

◆김덕일> 이란의 지형을 보면 면적만 보더라도 우리 대한민국의 16배가 넘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상륙을 해서 들어간다 쳐도 남부지역 같은 경우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륙하더라도 자그로스라고 하는 큰 산맥이 있습니다. 아마도 거기가 미국이 이번에 공습을 가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요새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그리고 북쪽에 카스피해라고 하는 내해가 있는데요. 그쪽을 통해서 만약에 들어온다 쳐도 알브로즈라고 하는 큰 산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적도 너무나 넓고 지형도 험준하고 거기가 요새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지상군이 만약에 들어간다고 쳐도 엄청난 희생을 감수해야 할 겁니다. 그래서 지금 실장님께서 언급하신 대로 소규모 병력으로는 안 되고 정말 점령을 목적으로 한다면 엄청난 희생을 각오하고 수십만 단위의 병력을 투입해야 할 거거든요. 그래서 성공 가능성도 그렇지만 실제로 지상군을 그 정도까지 투입할 가능성은 저도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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