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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인파 몰린 광화문...일대 교통 통제

2026.03.21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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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전체로 돌아온 BTS의 복귀 무대가 잠시 뒤 저녁 8시부터 시작됩니다.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 이후 최대 규모인 26만 명이 광화문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만큼, 경찰도 인파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입니다.

[앵커]
뒤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지금도 팬과 시민들이 많이 모이고 있습니까?

[기자]
광화문과 덕수궁 일대에는 저녁 6시 기준 3만2천 명 가까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공연 시간이 다가올수록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광장 주변을 울타리로 두르고, 금속탐지기가 설치된 31개 출입구를 만들어 드나드는 시민들의 소지품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또 공연장 중심부터 외곽까지 인파 밀집도에 따라 4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제곱미터당 2명 이상 몰리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질서가 잘 지켜지고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박세영 / 경기 고양시 삼송동 : 간격을 잘 지켜서 사람들이 걷기도 하고, 그리고 안전 요원들이 곳곳에 많이 위치돼 있고 많이 친절하셔서 딱히 걱정이 크게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경찰은 또 차량 돌진 사고에 대비해 버스로 차벽을 세우고, 드론을 날리지 못하도록 감시도 하고 있습니다.

공연 뒤에는 홍대나 이태원 등으로 인파가 이동할 것에 대비해 경찰 인력을 미리 배치할 방침입니다.

[앵커]
광화문광장 주변 교통도 통제되고 있죠.

[기자]
먼저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북단부터 시청역 구간은 내일 오전 6시까지 통행이 제한됩니다.

인근 사직로는 이미 통제됐고, 새문안로도 잠시 뒤인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차량이 통행할 수 없습니다.

또 광화문역과 시청역, 경복궁역은 지하철이 오늘 밤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합니다.

시내버스도 공연장 일대를 지나는 62개 노선이 광화문을 우회하고 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밤 9시부터 2호선과 3호선, 5호선에 임시 열차를 4대씩 투입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이영재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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