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의 나탄즈 핵 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의 핵 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남부 도시에 미사일을 쏴 30여 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란 미사일이 남부 도시 디모나의 한 건물에 떨어져 3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0대 소년과 30대 여성은 중상이며 현장은 큰 피해와 혼란에 휩싸였다고 현지 응급구조대는 전했습니다.
이란 국영TV는 이번 공격이 핵 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습니다.
네게브 사막에 있는 이 도시 외곽에는 중동 유일의 핵무기를 보유한 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스라엘은 핵무기 보유를 공식 인정한 적이 없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미사일이 탐지된 후 요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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