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다렸던 방탄소년단을 만난 외국인 팬덤, 아미들은 여운을 즐기러 이태원 등 번화가를 찾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미리 주변에 배치돼 인파 사고 대비에 나섰지만 다행히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늦은 저녁 서울 이태원 거리.
일본에서 온 '아미' 케이코와 키미 씨 손에는 방탄소년단 굿즈가 들려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 관람을 마치고 곧바로 이태원 번화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케이코·키미 / 일본인 '아미' : 정국이가 밥 먹으러 항상 이태원에 간다고 해서, 그 가게에 가보고 싶어요.]
중국인 아미도 멤버 정국이 갔던 고깃집을 '성지순례'하기 위해 이태원을 찾았습니다.
[왕맹루 / 중국인 '아미' : 친구들 몇 명이랑 같이 정국이 먹었던 그 고깃집에 가서 '인증샷'을 찍으려고 해요.]
기다렸던 만큼 더 쏜살같이 지나간 1시간, 아쉬운 마음을 안고 숙소로 돌아가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천 메이린 / 중국인 '아미' : 공연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고, 정말 즐거웠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다 못 본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앞서 경찰은 방탄소년단 공연 관람객들이 바로 귀가하지 않고 인근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고 보고, 미리 대비에 나섰습니다.
서울 이태원역 사거리 주변으로는 펜스를 쳤고, 공연이 끝나는 시각에 맞춰 이태원, 홍대, 성수 등 번화가 곳곳에 미리 경력을 배치했습니다.
다만 예상보다 공연에 몰린 인파가 크게 적었던 상황!
구청 직원들까지 대거 투입돼 바짝 긴장했는데, 다행히 늦은 밤까지 별다른 혼잡은 없었습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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