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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여파 끝났나...스타벅스, 카톡 선물하기 1위 탈환

2026.06.04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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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여파 끝났나...스타벅스, 카톡 선물하기 1위 탈환
카카오톡 선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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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 이후 빼앗겼던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 1위를 최근 다시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카페 카테고리 1위는 '스타벅스 e카드 5만원 교환권'이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2위, 4위에도 각각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T 2잔+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교환권'과 '스타벅스 e카드 3만원 교환권'이 자리했다. 인기 순위 1위에서 10위 사이에 스타벅스 상품만 5개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탱크데이' 사건 이후 소비자들의 '탈벅' 운동이 이어지면서 7년 동안 지켰던 '인기 1위' 자리를 다른 카페 프랜차이즈의 교환권에 내주게 됐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금 1위 자리에 복귀했다.

그 배경으로는 편의성이 거론되고 있다. 뚜렷한 대체재가 부족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던 지난달 18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텀블러 제품 가운데 하나인 '탱크 텀블러'를 할인하는 '탱크데이' 행사를 열었다.

논란의 행사 홍보물에는 5월 18일이라는 날짜 위에 '탱크데이'라는문구가 적혔고,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계엄군의 광주 탱크 진입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기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1987년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치안본부의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발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에 스타벅스코리아의 최대 주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전격 경질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5·18 단체로부터 5·18민주화운동특별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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