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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30원대 개장...금융위기 후 처음

2026.06.04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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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무력 행사로 국제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30원대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3.6원 오른 1,530원에 개장했습니다.

환율은 개장 직후 1,530.8원으로 올랐다가 곧 1,520원대 중반으로 밀렸습니다.


환율이 1,530원을 넘겨서 거래를 시작한 것은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3월 10일 이후 17년 3개월 만입니다.

또 장중 1,530원을 넘긴 것은 지난 3월 31일 이후 두 달여 만으로, 당시 고점은 1,536.9원이었습니다.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12거래일 연속 1,500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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