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유럽 동맹국들과 캐나다의 지난해 국방비 지출이 약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5 연례 보고서를 공개하고, 회원국들에 국방비 확대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지난해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모든 동맹국이 국방비 지출을 크게 늘렸고, 2014년 설정한 국내총생산 대비 2% 국방비 지출이라는 목표를 모든 회원국이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토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2개 회원국이 지출한 국방비는 GDP의 2.77%로, 미국이 나토 전체 국방비 가운데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유럽 대륙의 방어는 유럽이 책임져야 한다며 다른 나토 동맹국들에 국방비 지출을 크게 늘릴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뤼터 사무총장의 회견 직전에도 SNS를 통해 나토 국가들이 이란과의 전쟁을 돕지 않았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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