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거센 불줄기를 뿜어내는 엔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탄소섬유 고체연료 대출력 엔진시험 장면입니다.
지난해 9월에도 같은 시험을 실시했는데, 북한은 그때보다 출력이 26% 정도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 (김정은 위원장은) 전략 무력의 현대화에 관한 국가전략과 군사적 수요조건에 충분히 만족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신형 엔진시험은 지난해 10월 열병식에서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20형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ICBM보다 탄두 부분의 직경이 커지면서 다탄두 ICBM을 만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 이를 위해 엔진 출력을 계속 높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신종우 / 국가안보포럼 사무총장 : 북한의 신형 엔진시험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의 탑재 중량을 늘리려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화성20은 화성19보다 직경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고 신형 엔진으로 다탄두 ICBM까지 개발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또 다양한 방향에서 전차를 공격하는 대전차 로켓과 미사일 등을 요격하는 시험에 이어 특수작전부대 전투원들의 훈련실태도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두 행사도 모두 참관했는데, 국제정세를 틈타 핵-재래식 병진정책을 가속화 하고 미국을 향한 무력시위에 나서며 이란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영상편집ㅣ김희정
자막뉴스ㅣ이 선 최예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