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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흑해 협정 모델로 호르무즈 해법 논의

2026.03.29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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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우크라이나 전쟁 초반 체결된 흑해 곡물 협정을 모델로 삼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자고 제안했습니다.

루이지 디마이오 EU 걸프 특사는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통화해 이런 외교적 해법을 논의했다고 현지 시간 27일 유로뉴스에 전했습니다.

디마이오 특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뒤 우리는 흑해에서 인도적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합의를 끌어냈다"며, "호르무즈 해협도 똑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스와 석유뿐 아니라 비료, 헬륨, 농사에 필수적인 물자와 관련된 문제"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인도적 위기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농업 국가 우크라이나는 흑해와 연결된 튀르키예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곡물을 수출하다가 전쟁으로 항로가 봉쇄됐습니다.

식량 위기 우려가 커지자 유엔과 튀르키예가 중재에 나서 2022년 7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선의 안전 운항을 보장하는 흑해 곡물 협정이 체결됐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자국 곡물과 비료 수출을 보장하는 협정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며 이듬해 7월 협정을 파기했습니다.

유럽은 호르무즈 해협에 군대를 보내달라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을 뿌리치고 외교적 해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 후티가 28일 이번 전쟁에 참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와 아덴만 사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위기입니다.

수에즈 운하와 연결된 홍해가 막히면 유럽과 중동 사이 물류 운송이 이중으로 차질을 빚게 됩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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