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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긴급 옹벽 공사로 도로 통제...출근길 교통대란

2026.03.31 오후 09:08
옹벽 보수공사로 고속화도로 통제…출근길 교통대란
하루 평균 7만 8천 대 통행…별다른 교통 대책 없어
대전시 "시민 안전 확보 위한 불가피한 조치"
"다음 주쯤 반대편 한 개 차로 활용해 양방향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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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시가 옹벽 붕괴 우려로 긴급 보수 공사를 진행하면서 차량 통행이 잦은 고속화도로 상행선을 전 구간 통제해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졌습니다.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는 하지만, 이렇다 할 교통 대책이 없어 당분간 시민 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출근 시간이 지났지만, 도심 한복판 왕복 8차로 도로가 차들로 꽉 막혔습니다.

황급히 뛰어가는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

대전시가 옹벽 긴급 보수 공사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을 갑자기 통제한 다음 날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이종임 / 대전 월평동 : 다른 때는 30분이면 올 거리를 1시간 반 걸렸어요. 그래서 앞으로 가도 막혀 있고 좌로 가도 막혀 있어서….]

이번에 긴급 통제된 도로는 하루 평균 차량 7만 8천여 대가 이용하는 곳.

전날 대전시가 두 차례 재난 문자를 통해 도로 통제 사실과 차량 우회를 안내했지만, 별다른 교통 대책은 없었습니다.

[김어진 / 대전 용전동 : 평소보다는 (차가) 훨씬 많은 거 같고 경찰도 서 있고 차량 통제하고 있어서 여기 오는 길도 엄청나게 막혔어요.]

문제가 된 옹벽입니다. 이곳은 자체 점검에서 안전 등급 B등급을 받았지만, 최근 안전성 평가 결과 최하 등급인 E등급이 나왔습니다.

대전시는 긴급 도로 통제가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부분 통제도 검토했지만, 붕괴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상행선 전 구간을 통제하기로 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박민범 / 대전시 철도건설국장 : 급작스러운 교통 통제로 인해서 시민들께서 겪게 된 불편함과 혼란스러움을 초래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도로 관리업체는 반대편 한 개 차로를 활용해 다음 주쯤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백승열 /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주) 대표 :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공사 기간을 단축할 방안을 시공업체랑 지금 협의해서 계획 중입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 분산 외에는 뾰족한 대책이 없어 출퇴근길 혼잡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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