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에게서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조 의원 측근 구의원을 소환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10시부터 국민의힘 소속 이상원 마포구의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구의원은 2024년 8월부터 1년 반 동안 마포구의원과 서울시의원 등으로부터 매달 수십만 원을 입금받아 조 의원 보좌진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계좌에는 모두 2천5백만 원가량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조 의원과 이 구의원 모두 합동 사무소 운영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성한 회비였다며 공천헌금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들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하고, 이 구의원 명의 통장 내역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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