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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중동 수출길 막힌 자동차 업계 '긴급 지원'

2026.04.03 오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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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대중동 수출길 막힌 자동차 업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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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관련 업계 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지원에 나섰습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늘(3일) 평택 당진항을 방문해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업계, 물류 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 전쟁 이후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동 사태 이후 선박 확보가 어려워지고 해상 운임은 크게 오르면서, 부품 조달과 완제품 선적 등 물류 비용 부담과 수출 적체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대중동 중고차 수출길이 막히며 지난달 1일에서 25일까지의 대중동 자동차 수출액은 1년 전보다 39.5%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정부는 중소 자동차 부품사 등에 대해 중동 수출 비중이 클 경우 패스트트랙을 통한 긴급 지원 바우처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또, 정책금융기관의 지원 규모도 기존보다 1조 원 늘린 24조3천억 원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무역보험공사를 통해 3조9천 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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