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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춘 중동행 컨테이너...수출 기업 피해 심화

2026.04.07 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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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전쟁이 계속되면서 우리 수출 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항에서는 중동으로 가는 컨테이너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중동으로 가는 수출 화물, 얼마나 줄었습니까?

[기자]
제 뒤로 보이는 부산항 신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기지입니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컨테이너가 선박에 실리고 있지만, 중동 국가로 가는 화물만큼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있는 물류창고를 찾아가 화물들의 행선지를 확인해봤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과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로 가는 수출 화물이 선적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중동 국가로 가는 화물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목적지가 중동 국가인 바레인으로 표시된 화물이 일부 있긴 했지만, 화물을 내리기로 한 두바이항으로 가는 뱃길이 막히면서 선적하지 못한 상태로 보관 중이었습니다.

수출 화물 운송을 담당하는 물류회사 측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 희 영 / 은산해운항공 해상수출입부 이사 : 화물을 실었는데 운항이 취소된다든지 항구에 도착을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 운임도 기존에 발생하던 가격 대비해서 2~3배씩 화주가 추가 부담을 지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는 이 물류회사에서 일주일에 컨테이너 10개 분량의 화물을 중동행 배에 실었지만, 지금은 화주들의 운송 요청이 끊기다시피 한 상태입니다.

상황이 급한 기업들은 막혀버린 호르무즈 해협 대신 다른 길을 찾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바깥에 있는 오만의 항구에 화물을 내리고, 목적지까지는 육상으로 운송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유가 상승에 따른 해상 물류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육상 운송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져 우리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버틸 수 있는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는데, 전쟁이 길어지면서 기업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항 신항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영상기자 : 지대웅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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