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에서 여야가 박상용 검사를 둘러싸고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국민의힘이 박상용 검사를 불러 단독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하는데 작전회의를 하러 가는 거냐며, 박 검사의 대변인 노릇을 한다고 해도 바뀌는 것은 없을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진보당 손솔 의원도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방해하려고 쫓아갔던 국민의힘이 지금은 박 검사 호위무사를 하고 있다면서, 단독 청문회 개최 역시 청문회를 참칭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박 검사와 작전회의를 한 적이 없다며, 의협심이 있는 검사가 입법독재 권력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기특해 보였다고 추켜세웠습니다.
같은 당 나경원 의원 역시 앞서 국정조사장에서 박 검사가 증언을 못 하게 하고 강제로 퇴장시킨 것은 명백한 위헌·위법이라면서, 이번 국정조사는 태어나지 않았어야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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