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에 대해 이란 언론과 주요 인사들이 미국에 승리했다고 규정하면서 여론전을 펴고 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엑스에 "이란의 일반적 원칙들을 미국이 수용함으로써 성사된 이번 휴전은 우리의 순교한 위대한 지도자 하메네이가 흘린 피의 결과이자 현장에서 함께 한 모든 국민이 일궈낸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
모하마드 레자 아레프 이란 수석부통령도 엑스에 "승리의 아침이다. 오늘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세계는 새로운 권력의 중심을 맞이했으며 이란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적었습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도 테헤란 도심의 엥겔랍 광장에 수많은 시민이 모여 '적에 대한 이란의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며 현장을 생중계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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