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항소심이 오늘 변론을 끝낼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9일) 오후 2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3차 공판기일을 엽니다.
오늘 재판에선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있지만, 통일교 측은 한 총재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재판에 불출석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재가 증인으로 나오지 않을 경우 재판부는 변론을 마치고 특검의 구형을 듣는 결심 절차에 곧바로 들어갈 전망입니다.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 원이 선고됐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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