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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이란, 오는 11일 파키스탄서 첫 회담"

2026.04.09 오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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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첫 번째 종전 협상이 현지 시간 오는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간 8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협상단을 이슬라마바드로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협상단에는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와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참여한다며 "첫 회담은 현지 시간 토요일(11일) 오전 열릴 것이며, 우리는 대면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대해 이란이 2주 휴전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통항을 다시 차단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이는 그들이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과 다르다"며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공개적으로, 오늘 해협을 오가는 선박 통항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이 즉각적이고 신속하며 안전하게 다시 열려야 한다는 대통령의 기대와 요구를 다시 강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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