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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우] 트럼프 "이란과 협상 매우 낙관"...밴스, 존재감 높일까?

2026.04.10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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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문가 두 분과 중동 사태 짚어보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과 이란의 이것도 대면협상을 합니다. 이 협상이 종전까지 갈지는 미지수인데요. 관련 영상 보고 오시죠. 어렵게 어렵게 대면협상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내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단이 마주앉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낙관적이다. 굉장히 희망적인 기대를 했던데요.

[김열수]
저도 낙관적입니다. 원래 좀 낙천적인 사람이기도 하고요.

[앵커]
실장님 늘 좋은 전망을 하시니까.

[김열수]
그러니까 항상 안 될 거라고 하기보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쪽에 항상 무게를 두고 분석을 해 왔는데요. 사실상 이번 협상이 얼마나 어렵게 만들어진 협상입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 48시간에서, 5일에서 10일에서 다시 하루 이렇게 몇 번에 걸쳐서 연기를 해 주면서까지 이 협상을 이끌어내려고 노력을 해 왔다라고 봐야 되고요. 물론 중재국들의 굉장히 큰 기여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제가 볼 때는 결국은 내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만나게 될 텐데 제가 볼 때는 한 번으로 협상은 끝나지 않아요. 이게 한번으로 끝날 것 같지만 올해 1월, 2월에도 보면 세 번에 걸쳐서 협상을 했잖아요. 그리고도 안 돼서 6월 28일날 협상 3차 끝나고 이틀 뒤에 2월 28일날 공격을 했단 말이죠. 그래서 이런 사례를 보면 이번 같은 경우에도 한 번으로 끝나지는 않을 거다. 그래서 일단 한 번 만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그런 면에서 낙관적이라고 보고요.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언론에서는 막 세게 얘기하는데 실제로 뒤에서 하는 얘기는 좀 다르다, 그랬거든요. 그러면 물밑에서는 좋은 얘기가 오가나 봐요.

[김열수]
이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처음으로 한 말은 아니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이야기한 것이 첫 번째 지도자도 제거됐다, 두 번째 지도자도 거의 제거된 거나 다름없다. 그런데 우리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지도자들하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그들은 굉장히 합리적인 사람들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 그룹이 누구고 누구인지 한 번도 지명조차도 안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에서 나오는 언론매체들이나 또는 혁명수비대에서 나오는 대변인 발언을 보면 항상 거칠었잖아요. 항상 대결적이고. 그때도 트럼프 대통령이 물밑으로 우리는 좋은 협상을 하고 있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지금 이란의 지도자가 누구든지 간에 바깥으로 얘기하는 거친 언사와 실제로 물밑에서 이루어지는 협상하고는 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앵커]
협상장에 누가 나갈까 이것도 궁금하실 텐데 일단 언론에 알려진 건 3인입니다. 어떤 인물이 나오는지 그래픽 보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대 이란. 3:3 이렇게 나옵니다. 밴스, 재러드 쿠슈너, 트러프 사위죠. 스티브 윗코프. 지난해부터 핵협상 같이 진행했던 인물이고 많이 들어본 인물입니다. 갈리바파, 아라그치 이렇게 3:3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미국 측 3명이 보이실 텐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할까요? 저기서 가장 믿는 사람 누구일까요?

[백승훈]
윗코프도 그렇고 쿠슈너도 그렇고 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윗코프보다는 사위인 쿠슈너가 유명한 상징이죠. 비공식 채널인데 직접 직보도 하고 이야기를 하는. 그래서 아마 윗코프도 당연히 복심. .. 왜냐하면 윗코프가 트럼프 대통령의 많은 신임을 받아서 특사로서 모든 일을 지금 다 하고 있습니다. 병목현상이 오는 것 아니냐 할 정도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개선 가자지구 문제, 그리고 이란 핵 문제, 이번 문제까지. 그렇지만 지금 질문인 진정한 복심과 직접 채널 소통하는 사람은 누구냐. 그러면 저는 쿠슈너라고 할 수밖에 없는데 윗코프도 상당히 트럼프 대통령이 아끼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핵심적인 건 뭐냐 하면 양쪽 다 협상에 진정성을 보여주는 인사를 배치했거든요. 저는 그래서 미국이 윗코프와 쿠슈너뿐만 아니라 이번에 밴스를 넣었다라고 하는 것이 결국 부통령 밴스가 직접 나와서 이끌어간다는 것이 이번 협상에 김 교수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협상을 좋게 흘러갈 수 있는 하나의 변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파키스탄 중재하는 국면에서 거의 전쟁에 갈 뻔한 국면인데 미국 측에서도 긴밀히 움직였다고 그러는데 지금 모든 언론에서 나오는 게 그 핵심에 밴스가 있었다고 얘기를 하고 밴스는 원래 이란과의 전쟁에 회의론자였습니다.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었죠. 밴스는 나랑 철학적으로 좀 달라서 이견이 있다라고 할 정도로. 그래서 지금 이란에서도 그걸 다 알고 이번에 협상이 시작되면 밴스 부통령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고.

[앵커]
트럼프 행정부의 비둘기파입니까?

[백승훈]
비둘기파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이란 전쟁에 대해서는 좀 더 전쟁 회의론자가 됐었었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건 밴스 부통령은 이것을 하나의 정치적 자산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는 트럼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지는 않겠지만 이번에 성공적으로 이걸 이루면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에 나온다고 하지만 원래 세 번은 나올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밴스 부통령이 다음 대선에 공화당의 좋은 후보로 올라올 수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개인적인 욕심 그다음에 원래부터 철학이 이런 외부 전쟁에 대한 회의론자. 이런 것들이었기 때문에 아마 이번 협상에서 핵심적인 키를, 역할을, 어떻게 보면 균형추 역할을 하면서 협상이 무너지지 않게진행될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아주 핵심 인물일 거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협상단은 밴스가 이끈다. 밴스 부통령 관련 그래픽 다시 한 번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내일 미국 팀의 리더를 꼽자면 밴스 부통령입니다. 전쟁 회의론자로 이란에서 선호하는 파트너로 지금 알려져 있고 트럼프 탄핵론이 지금 미국에서 일고 있는데 이참에 내가 차기 정치자감이다, 이거 부각해 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 속으로 하지 않겠습니까?

[김열수]
그거 확실히 하고 있죠.

[앵커]
나는 좀 정상적이고 안정적이다.

[김열수]
그거는 어떻게 일부 국민들이 할지 모르겠는데 사실상 저렇게 밴스 부통령을 보면 굉장히 온건한 것 같고 그리고 아주 협상파인 것 같고 그렇기는 하지만 실제로 보면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하고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하고 작년에 설전 벌였을 때 통상 그렇게 대통령과 대통령이 얘기하면 옆에 배석을 부통령하고 외무부 장관이 배석을 한다고 하더라도 한 번 얘기해 보라고 하기 전에는 말을 안 하거든요. 그런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뭐라고 얘기하니까 밴스 부통령이 그 자리에서 그냥 젤렌스키 대통령을 사실상 남의 나라 대통령을 초청까지 했는데 거기서 아주 그냥 엄하게 질책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왔잖아요. 저 사람은 기본적으로 마가파입니다. 그러니까 마가파라고 하는 것이 전쟁에 참여 안 한다는 거예요. 미군 병력들 다른 데로 안 보내겠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도 마가로부터 굉장한 비판을 받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내가 마가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실질적으로 보면 마가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전쟁에 안 나가는 것이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밴스 부통령 입장에서 보면 이번이 정치적으로 자기의 입장을 확실히 굳힐 수 있는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 기회를 통해서 이란과의 협상을 통해서 반드시 성과를 얻어내겠다, 그 생각을 가지고 이 협상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죠.

[앵커]
이번에는 이란 팀이라고 표현을 해 보면 이란 팀의 리더는 누구냐. 그것도 궁금한데 누구일까요?

[백승훈]
저는 갈리바프라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갈리바프가 강경 보수 그리고 안보 엘리트들의 신뢰를 받는 인물입니다. 그러니까 아라그치는 실무자로 실무형 리더입니다. 왜냐하면 2015년 JCPOA. 미국 행정부와 오바마 행정부와 핵협상을 할 때 실무자로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번 협상에서 농축우라늄 프로그램이나 핵관련 프로그램 얘기도 나올 것이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당연히 아라그치 외교부 장관인데 이렇게 되면 뭐가 문제냐면 JCPOA2015년 포괄적 핵협상을 했던 팀들을 다 너무 진보적이고 너무 우리 안보를 협상에 팔았다고 비판을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그거에 대한 중심을 잡아주기 위해서 갈리바프가 가 있는데 갈리바프는 우리가 다 아는 것처럼 혁명수비대 사령관 출신이고 그다음에 테헤란 시장을 하면서 여러 가지 고위 관료들, 엘리트 관료들에 대한 통제력도 일부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갈리바프가 중심을 잡아주고. 그래서 강경 보수와 안보 엘리트들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 중심을 잡아주고. 그런데 일은 또 실무자들이 움직여야 하니까. 아라그치라고 하는 사람이 움직이고, 그다음에 하나 덧붙이는 게 지금 국가안보회의 관계자들이거든요. 그런데 국가안보회의는 좀 보수적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회담이 나쁘지 않겠다라고 생각한 이유는 항상 여기서 협상이 이루어지면 강경파들이 이란 같은 경우 흔들었거든요. 너무 미국한테 지고 있다, 너무 많은 걸 주고 있다라고 해서 흔들면 또다시 그때 당시 살아 있던 하메네이가 개입해서 아니다, 내가 얘네들을 인정한다. 이렇게 해서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인데 이번에는 구성을 그래서 이런 내부에서 흔들더라도 이걸 중심을 잡고 갈 수 있는, 갈리바프와 국가안보보장회의의 사람들, 약간 강경보수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그렇게 붙여서 끌고 가지만 실질적인 업무는 아라그치가, 그리고 과거에 핵협상을 해 봤고 끝까지 완수해냈던 인물들이 들어가서 저는 아까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이 상당히 협상단 면모만 보면 양측이 정말 이 협상을 통해서 출구전략을 실현해내려고 하는 그런 의지들이 보여서 물론 네타냐후나 이스라엘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 이 협상단 꾸려진 구성을 보면 조금 안정감 있게 가져갈 수 있겠구나라고 하는 일말의 희망을 좀 봤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위원님도 굉장히 긍정적이신데 그러니까 워낙에 난제가 많기 때문에 얘기하다가 미국 팀 구성이나 이란 팀 구성을 봤을 때 누군가가 뛰쳐나가고 그렇게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백승훈]
왜냐하면 쿠슈너나 윗코프는 그럴 가능성이 있지만 밴스 부통령이 있으니까 그걸 정리해 줄 것이고 그리고 여기도 갈리바프라고 하는 인물이 보수파에서는 너무 미국한테 주는 것 아니야라고 해도 통제를 할 수 있는 그런 구성이 돼서 저는 이 협상단 구성은 이번 출구전략을 만드는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고무적인 협상단 구성이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누군가 뛰쳐나가려고 해도 붙잡는 사람이 옆에 있기 때문에 내일 어쨌든 얘기는 잘될 것 같다, 두 분 다 이런 얘기신데. 어쨌든 갈리바프가 호르무즈 톨게이트 설계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김열수]
갈리바프라는 사람이 국회의장인데 서열상으로 보면 최고지도자가 있고 두 번째가 대통령이죠. 세 번째 서열입니다, 서열상으로. 그런데 지금 이게 협상단을 보면 지금 모즈타바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잘 모르잖아요. 아버지 40재를 지내는데 우리는 49재를 지내지만 그쪽에서는 40재를 지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장조차도 안 했거든요. 모즈타바는 사실상 미국과 협상하라고 지시까지 했잖아요. 이게 지시가 사실인지, 그렇지 않으면 협상단이 혁명수비대 위에 붕 떠 있는 사람들인지 이게 확실하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계속해서 언론에 노출됐던 사람들이 갈리바프하고 아라그치하고. 아마 제가 볼 때는 졸가르드가 가면 그 사람이 지금 국가안보실장이거든요. 그래서 졸가르드가 가면 그 세 사람이 서로가 혁명수비대의 어떤 영역에서 떠받치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통일된 목소리는 낼 수 있을 거다, 이런 생각을 해요.

[앵커]
어쨌든 내일 당장 합의문이 나오기는 힘들 것 같은데 어쨌든 테이블 위에 뭔가 핵심 의제가 몇 가지는 올라갈 거 아니에요. 제일 먼저 무슨 얘기를 할까요?

[백승훈]
저는 레바논 전선 얘기가 먼저 나올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어쨌든 협상에서 나온 것이갈리바프가 얘기한 세 가지 안이 핵심 의제로 올라올 텐데 이 전쟁이 시작하기 전에 그러면 휴전에 대한 조건이나 휴전에 대한 범위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이야기가 나오겠죠. 그래서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 관리가 되면 더 들어가는데, 저는 이걸 봅니다. 이 관리가 잘 안 돼서 아니다, 레바논 전선은 우리하고 상관없는 거다 이렇게 얘기가 되면 협상이 하루이틀 늦춰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서 일단은. .. 왜냐하면 이게 어떤 전제조건이 돼야. 두 가지입니다. 지금 레바논 관련한 것, 호르무즈 항행에 관련한 것. 지금 어떻게든 이란은 통제를 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지렛대를 놓지 않으려고 이란 해협에 가깝게 붙여서 하루에 15척만 허가를 받아서 내보내겠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 과연 그게 유지가 될 것인지, 신고만 하면 내보내는 것인지 그런 것들이 정해져야. 왜냐하면 휴전의 첫 번째 안이 그것이지 않았습니까? 공격을 멈추고 호르무즈 항행을 풀어줘야 휴전에 들어간다는데 지금 양측에 괴리가 있어서 이거 먼저 되고 나서 갈리바프가 얘기한 세 가지 안. 그리고 밴스도 얘기했죠. 그 세 가지 안이 됐다는 건 나머지는 다 어느 정도 합의가 되는데 이게 안 된 거라고 얘기하는 거니까 일단 그 조건, 그다음에 갈리바프가 던지는 3개 안이 협상 테이블에서 얘기가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많은 분들이 호르무즈 얘기 그만 좀 듣고 싶다 할 정도로 호르무즈 얘기를 정말 오래했는데 양측에서 계속 줄다리기가 있었고 결과가 없었잖아요. 얼굴 마주보고 얘기하면 뭔가 진전이 될까요?

[김열수]
제가 볼 때는 진전은 될 거라고 보고요. 그리고 지금 갈리바프 국회의장도 계속 얘기하는 것이 이게 네타냐후에 끌려다니지 말라고 얘기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아마 아주 강하게 얘기하면 이런 식으로까지 얘기할 거예요. 이스라엘에서 헤즈볼라에 대해서, 그러니까 레바논에 대해서 공격하지 않으면 나는 못 간다. 그 소리까지도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우리 백 박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 의제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아무래도 지금 호르무즈하고 그리고 핵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호르무즈 문제는 지금까지 그것도 역사 얘기하고 또 얘기하려면 어려운데 어쨌든 한쪽은 개방하라고 하고 한쪽은 통제해야 되겠다고 하는 거고 여기에 난제가 된 것이 미국도 여기 공동으로 관리하자, 이 문제까지 나오는 바람에 좀 더 어렵게 됐는데 사실상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를 꺼냈기 때문에 만일 공동으로 관리하자고 하면 금방 합의될 거예요. 같이 돈 받자고. 그런데 이건 있을 수 없는 얘기잖아요. 사실 이란에서 자기네들이 돈 받겠다고 얘기했을 때 그때 당시에 루비오 국무장관조차도 비판했거든요. 이건 국제법 위반되는 거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그 며칠 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공동관리하자, 공동 징수하자는 얘기가 나왔단 말이죠. 제가 볼 때 이건 협상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이 이야기를 했을 수는 있다. 그러나 이것이 실제로 협상의 결과로 타결되어져서는 안 된다, 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당연히 그런데 실장님, 말이 나온 김에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계속 바뀌잖아요. 그러니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심으로 원하는 건 같이 돈을 받는 겁니까? 아니면 아예 돈을 안 받게 만드는 겁니까?

[김열수]
트럼프 대통령은 충분히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돈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죠. 이게 눈치가 보이는 거죠, 돈을 받으면 어떻게 되나. 거기만 돈 받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홍해로 들어가는 그 해협도 돈 받고 말라카 해협에서도 돈 받고 대만 해협에서도 돈 받고 온천지에 돈 받으면 이게 국제해양법협약이라는 게 의미가 없는 거잖아요. 이 부분은 나중에 협상이 타결되는 과정 속에서 조금 수정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어쨌든 대면협상이 어렵게 만들어지니까 이게 잘 흘러갔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드는데, 종전의 최대 걸림돌이 되는 인물이 있죠. 어떤 인물인지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이 영상은 조금 전에 보여드렸던 영상인데 잘못 나갔습니다. 사과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종전협상 중에 어떤 인물이 방해가 되는지 그 얘기를 좀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영상 보시죠.

[앵커]
전쟁 광이다,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휴전협의 겨우 해 놨더니 산통을 깨고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백승훈]
이미 이번 전쟁이 계속 진행되면서 다 드러났던 이야기죠. 미국의 이번 전쟁의 목적과 이스라엘의 목적이 워낙 달랐고 그리고 지금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이 전쟁이 계속되어야 된다고 믿고 있고 지금도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한테 이란과 협상은 좋은 방안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란은 신뢰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계속 메시지를 던지고 있죠. 그리고 물론 저는 그렇게까지 보고 싶지는 않은데 네타냐후 총리 입장에서는 지금 이 전쟁이 마무리가 되면 자기가 져야 될 정치적 책임과 또 사법리스크들이 너무 많습니다. 지금 이 전쟁이 끝나는 순간 검찰 기소에 따른 재판 문제에서부터 가자지구의 전쟁도 어떻게 보면 네타냐후 정권의 안보 실책으로 인해서 벌어진 일이거든요. 이 모든 것들에 대한 책임들이 같이 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전쟁을 더 끌어가야 되는 개인적인 요인도 거기에 있고, 개인적인 정치적인 요인도 거기에 있고 그다음에 이스라엘 국가 차원에서 보면 이스라엘 건국 1948년 이후에 정말 절호의 찬스를 맞은 거거든요. 그러니까 자기네들의 국가 존립에 위협이 되는 이란에 대해서 정말 조금만 더 밀면 우리가 이 주적을 형해화시킬 수 있겠다,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부를 만들 수 있겠다고 하는 그런 숙원사업에 대한 목표를 지금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에 전쟁을 멈출 수가 없는 것이겠죠. 그래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협상하는 중에서도 계속해서 조금의 빌미나 조금의 이유가 생긴다면 자기네들은 언제든지 개입을 해서 공격을 하고 이 협상을 흔들려고 하는 것들을 지금 하려고 하겠죠. 그러나 한 가지 안심하는 점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협상단에서 협상을 굳게 끌고 가려고 하는 인물들이 들어갔다는 것. 그리고 이번 협상 들어가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레바논 전쟁도 휴전안에 들어간다는 얘기는 안 했지만 공격을 자제하라, 이렇게 얘기했던 것을 보면 아마 이 협상은. ..

[앵커]
그 말을 들을까요?

[백승훈]
그런데 마냥 네타냐후 총리도 이걸 반대할 수는 없을 겁니다. 군사적인 것은 김 교수님께서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이스라엘은 지금 2023년 10월부터 전쟁을 2년 넘게 끌고 오고 있거든요. 미국의 지원이 없으면 자기네들이 전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저의 분석만이 아니라 영국의 왕립 군사합동연구소의 자료에서도 나오지만 애로, 자기네들의 탄도 요격미사일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애로-2, 3 미사일이 소진됐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공격 오는 것도 못 막는 상황에서 미국의 후원 없이는 이 전쟁을 더 끌 수 있는 역량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만약에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공격을 억제하라고 하면 그렇지 않면 우리 너희들 지원 안 한다고 하면 네타냐후 총리 입장에서도 그냥 마냥 이렇게 했던 공격도 감행하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란 쳐라,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다고 알려진 네타냐후 총리가 휴전도 원래는 반대했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한 거잖아요. 그러면 네타냐후 아웃, 이렇게 된 겁니까?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됩니까?

[김열수]
이렇게 보는 거죠. 네타냐후 총리의 생각은 완전히 이번 기회에 이란을 초토화시키고 싶었던 거죠. 그렇기 때문에 1년 동안 전쟁을 하겠다고까지 얘기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어쨌든 이란과의 협상이 됐으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환영한다고 그러는데 대신에 레바논은 포함이 안 됐다고 얘기하는 거잖아요, 헤즈볼라에 대해서. 이 문제는 미국으로서는 심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 협상이 결렬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미국은 다시 전쟁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잖아요. 이건 있을 수 없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도 나설 수밖에 없는 거고 밴스 부통령도 나설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 네타냐후 총리가 말을 안 들을 수 있나요? 제가 볼 때는 말 듣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 지금 이란에서 나오는 메시지는 뭐예요. 네타냐후 때문에 다 망치고 있다. 그러면 나 안 가겠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협상이 결렬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미국이 얼마만큼 공들여서 겨우 협상장으로 끌어들였는데 이게 무산이 되면 큰일 나는 거니까 제가 볼 때 네타냐후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듣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일각에서는 네타냐후가 트럼프 대통령 머리 위에 있다, 이런 얘기까지 하는데 그렇지는 않은 거예요?

[김열수]
사실상 그런 면이 있죠. 그래서 전쟁이 좀 진행이 됐을 때 이게 도대체 누구의 아이디어냐. 사실상 백악관에서 갑론을박을 벌였을 때 물론 밴스 부통령은 반대도 하고 그랬지만 다른 사람들은 찬성도 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얘기한 말은 이런 것들이잖아요. 네타냐후가 얘기하는 말에 솔깃하지 말아라. 그 얘기였거든요. 그러니까 네타냐후가 끊임없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다는 거예요. 여기에 빈 살만까지 같이 동원이 돼서 설득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것이 계속해서 얘기되고 있는데, 오로지 미국의 의지만으로 시작한 전쟁이었느냐. 그렇지 않으면 네타냐후 대리전이었느냐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더 이상은 속지 않겠다는 그런 생각을 트럼프 대통령이 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앵커]
지금 협상이 열리고 있는 국면을 네타냐후가 달가워할 리는 없는데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한테 전화해서 협상을 방해하지 않겠습니까?

[백승훈]
정보들을 흘릴 겁니다. 이란이 이런 식으로 뒤에서는 이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첩보가 이런 것이 들어왔습니다, 이야기들을 계속할 건데, 왜냐하면 이번 전쟁도 트럼프 대통령의 상투를 잡았다, 아니면 머리 위에 있다 이런 얘기들을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것 때문에 움직였다라기보다는 정말 좋은 정보들을 받았기 때문에 움직였거든요. 그러니까 참수작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정보가 다 있습니다. 이번에 들어가면 수뇌부 거의 40~50명을 다 형해화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들어오니까 트럼프 대통령도 이거 정말 혹해서 들어간 거거든요. 그런데 아마 학습효과가 있었을 겁니다. 이스라엘의 능력은 아는데 꼭 그렇게 된다고 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런 일들이 진행되지는 않는구나라는 것들을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학습효과로 경험을 했고 그다음에 지금 이 상황이 김 교수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이 전쟁을 이끌어가면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은 지는 싸움이 됩니다. 유가도 갤런당 4달러가 넘어가고 지금 모든 언론조사나 여론조사에서, 심지어 로이터 입소스 조사를 보면 미국의 군사작전이 목표를 달성 못해도 66%가 그냥 끝내고 나와야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그런 것들을 다 종합해서 보면 지금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을 계속 이어가고 싶겠지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오히려 거기에 넘어가는 것보다는 이번에는 출구전략을 확실히 해서 나오는 게 나한테 이득이 되겠다.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이득관계, 이해관계를 계산하는 데는 정말 수가 빠른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전쟁을 네타냐후 말을 듣기보다는 이렇게 하지 않을까. 그리고 네타냐후 총리 입장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정보를 흘리면서 이런 게 있으니까 이렇게 하면 우리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런 얘기들을 하겠지만 이미 학습효과를 한 번 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 전쟁을 빨리 끝내고 싶기 때문에 그런 고급 정보들이 별로 잘 먹히지는 않을 것 같다, 저는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몇 주만 한다더니 길어지고 네타냐후한테 네가 속았나? 이런 생각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할 수도 있다. 이런 분석을 두 분이 해 주신 건데, 네타냐후 총리 입장에서는 그럼 이번 이란 전쟁, 본인이 지하 상황실까지 가서 현란한 말솜씨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다고 지금 전해지고 있잖아요. 실패자입니까, 아니면 얻은 게 많은 사람입니까?

[김열수]
얻은 게 많죠. 지금까지는 얻은 게 많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이란을 거의 초토화시키다시피 했잖아요. 석기시대까지는 못 갔다고 하더라도 청동시대까지는 갔다 온 거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면 적어도 이란이 재건하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것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실패하지는 않았다는 게 첫 번째고요. 네타냐후의 사법 처리 문제가 급부상하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지금 우리 백 박사님께서 계속해서 방해를 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생각을 하는데 사법 문제가 지금 3개가 걸려 있는 거잖아요.

[앵커]
재판도 이제 시작된다고 하더라고요.

[김열수]
저게 지금까지는 전시체제 유지였기 때문에 재판이 미뤄져왔거든요. 그런데 재판이 딱 시작이 되면 저거는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생명이 끝나는 것을 의미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선물 수수받은 것. 샴페인, 시가. 그 문제 하나 있죠. 그다음에 유력한 언론사하고 접촉해서 다른 언론사를 엉망으로 만들어줄 테니까 우리한테 유리한 글 써달라고 하는 거고. 세 번째는 통신사 대주주들한테 특혜를 주는 대신에 우리한테 유리하게 해달라. 세 번째가 더 커요. 어마무시한 거죠. 그런데 이걸 가지고 지금까지 끌고 왔단 말이죠. 그러니까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가 일으킨 전쟁 이후에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 그거 전쟁을 계속해 왔기 때문에 이어올 수 있었던 건데 이게 이번에 끝나게 되면 네타냐후의 정치적 생명도 같이 끝난다, 이렇게 봐요. 원래는 10월달에 총선이 있습니다. 그전에 또 다른 절차를 거쳐서 그만두게 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앵커]
어쨌든 이렇게 대면협상이 시작되는 국면에 네타냐후 총리가 산통을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이란의 최고지도자는 과연 어디에 있는 걸까요? 다음 영상 보시죠. 이 질문도 참 오랫동안 드린 질문이기는 한데 그래도 아버지 추도식은 나올 거다, 많은 이란 전문가들이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안 나왔습니다.

[백승훈]
저는 두 가지 상황에서 나올 수 있다고 봤던 게 노루즈, 그러니까 이란의 새해 1월 1일에도 보통 최고지도자가 덕담을 항상 하거든요. 그것도 직접 나와서 하지 않았고 그다음에 이번에는 자기 아버지의 추도식. 국가가 지정한 40일 애도기간 끝나는 추도식에도 나타나지 않았죠. 그래서 아마 진짜로 이런 것들. .. 저는 그거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안 하려고 했었었는데 두 가지 것들을 보고 나서는 진짜로 뭔가가 신변에. .. 그런데 아직까지 죽었는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 나오기에는 뭔가 제한사항이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지금 상황에서 협상 국면이 들어간 상황에서는 모즈타바의 유고가 큰 영향력을 끼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까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정말 안정성 있게 균형감을 갖고 이번에 갔거든요. 안보보장위원회 사람들과 갈리바프가 갔고. 그래서 협상 국면에서는 모즈타바의 유고가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건데 이제 정전 이후가 문제일 겁니다. 왜냐하면 진짜 우리가 언론에 보도되는 대로 모즈타바가 의식불명이거나 만약에 유고사태가 된다면 과연 이란의 내부 갈등이나 정치 권력 투쟁들이 어떻게 될지는 또 다른 역학들을 만들어낼 거거든요. 그러니까 여러 가지 다른 학자들 안에서도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이게 군사국가화가 될 것이다. 군사 쿠데타까지는 아니지만 혁명수비대가 권력을 잡는 그런 형태로 가는 방법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실제 부분 쿠데타가 일어나서 세속주의 정권으로 넘어가면서 우리 군부독재체제가 자리를 잡는 그런 것도 될 수 있고 해서 그래서 여러 가지 분석과 시나리오가 나오지만 만약에 모즈타바가 보여주신 대로 아버지 추모식에도 못 나올 정도로 진짜 그렇게 몸이 아프고 최악의 경우 사망까지 했다고 한다면 이건 지금 협상 국면보다는 협상이 끝나고 나서 국가 재건 상황에서 이란이 또 한 번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쪽지 지시했다는 보도도 있고 의식불명이라는 보도도 있고 이스라엘과 미국의 정보 라인 정도라면 지금쯤 파악은 했을 텐데 좀 이상하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


[김열수]
지금 중부도시죠. 치료받고 있다고 하는데 글쎄요, 저도 이 YTN 앞에서 거적을 깐다고 하면 식물인간, 또는 죽었다. 여기에 오히려 베팅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실상 백 박사님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춘분이라고 하지만 거기는 새해거든요, 노루즈라고 하는 것이. 3000년 역사 동안 항상 새해로 해 왔는데 그때 나와서도 말 한마디 안 했단 말이죠. 그리고 지금 아버지 40재인데 우리는 49재가 중요하지만 그들은 40재가 중요한데 그 40재도 안 나타났단 말이죠. 그러면 이건 몸이 안 좋은 정도가 아니에요. 거의 식물인간이거나 죽었거나 이런 거고 안 나올 수가 없는 자리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모두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혁명수비대 위에서 이란의 지도부가 떠돌고 있다고 저는 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백 박사님이 저는 정확하게 짚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게 정말 협상이 끝나고 나면 이란은 아마 대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소위 말해서 권력 투쟁이 일어나는 거죠. 그럴 가능성이 위에는 위대로 있고 이란의 국민들 얘기를 저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들었는데 약탈도 굉장히 심하고요. 고위 관료들 집들이 남아나는 게 없을 정도로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고 해요. 우리는 바깥으로 볼 때 나오는 것이 이번에 승리했다고 해서 사람들 모여서 깃발 흔드는 모습만 나오는데 실제로 내부는 또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구심점이 분명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이란은 전쟁도 전쟁이지만 전쟁 이후에 이란이 큰 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어쨌든 내일이 스타트입니다. 첫 대면 협상 분위기 어떨지 저희 YTN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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