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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이 아저씨"…선 넘은 독립운동가 조롱 콘텐츠 확산

2026.04.10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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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이 아저씨"…선 넘은 독립운동가 조롱 콘텐츠 확산
ⓒ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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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4월 11일)을 하루 앞두고, 독립운동가를 희화화하거나 조롱하는 콘텐츠가 SNS상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사례를 언급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최근 AI로 제작한 유관순 방귀 로켓과 안중근 방귀 열차 영상이 틱톡에 올라와 큰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운동가에 관한 외모 평가, 독립운동가 기여도 순위 매기기, 자신들이 좋아하는 게임 및 연예인과 합성하기 등 그야말로 어이없는 게시물들이 꽤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독립운동가를 성적 대상으로 표현한 믿지 못할 사진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같은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 교수는 "사자(死者)에게는 모욕죄가 적용되지 않는다"며 "사자명예훼손죄는 허위 사실에 한정하여 죄가 성립되기에 일반적인 명예훼손죄보다는 훨씬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독립운동가를 모욕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제도적 보완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악성 콘텐츠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로 인해 게시물 노출이 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SNS 측도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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