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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평화협상 제안 뒤에도 레바논 공습...레바논 "공격 멈추기 전 대화 없다"

2026.04.10 오전 11:51
네타냐후 "내각에 협상 지시…신속한 논의 시작"
"헤즈볼라 무장해제·양국 간 관계 정상화에 초점"
네타냐후 "레바논과 휴전은 없다…공격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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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의 레바논 대규모 공습으로 천4백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평화협상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안을 해놓고도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이어갔고 레바논은 휴전 없이는 대화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 시간 9일 레바논 정부에 평화 협상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측에서 직접 협상을 여러 차례 요청했다며 가능한 한 빨리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협상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와 양국 간 관계 정상화에 초점이 맞춰질 거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레바논에 대한 공격은 멈추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레바논과 휴전은 없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북부의 안보가 회복될 때까지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평화 협상 제안 뒤에도 밤새 레바논 남부 두 곳을 집중타격하는 등 공습을 계속했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즉각 '선 휴전, 후 협상'이라는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알자지라의 보도에 따르면 레바논 고위 당국자는 협상을 위해선 먼저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협상 중재와 이행 보증을 위해 미국이 참여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번 대화 제안은 레바논 정부를 협상 파트너로 인정하면서 헤즈볼라를 배제하고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레바논 내 헤즈볼라의 막강한 군사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스라엘의 공습이 지속되는 한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열리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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