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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명예훼손' 김세의 구속 기로..."혐의 인정 안 해"

2026.05.26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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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김수현 씨와 고 김새론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김 대표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정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굳은 표정으로 법원 앞에 선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배우 김수현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김세의 /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 혐의 인정 하나도 안 하고요. 저희가 이따가 자세히 다 반박할 예정인데 저는 자신이 있습니다. 자신이 있기 때문에…]

김 대표는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 씨와 교제했다거나, 김새론 씨가 숨진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고 김새론 씨가 중학생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 파일도 재생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당시 김 대표가 AI로 조작한 음성을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또 김새론 씨의 유족 측으로부터 SNS 대화 캡처 사진을 받은 뒤, 누군지 확인되지 않은 프로필에 김수현의 사진을 임의로 넣어 마치 김수현과 김새론의 대화인 것처럼 자료를 왜곡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김 대표가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 씨와 교제한 적이 없고, 사망 경위와도 무관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비방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를 이용해 허위 사실을 재차 주장하거나, 증거를 왜곡할 위험이 커 구속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대표에 대한 신병을 확보하면 변호인과의 공모 여부를 포함해 남은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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