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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았나'...휴전 앞두고 쏟아진 수상한(?) 거래

2026.04.10 오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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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를 앞두고 이른바 예측 시장에서 의심스러운 거래들이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백악관이 내부 직원들에게 경고까지 했지만, 수상한 거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과 이란의 휴전 발표를 고작 몇 시간 앞두고 우리 돈 1조4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원유 선물 거래가 체결됐습니다.

유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선물을 팔아치운 건데, 당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멸망시키겠다고 위협하면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시점이었습니다.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7일) : 하룻밤 안에 나라 전체를 쓸어버릴 겁니다. 그게 내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을 점친 것도 놀랍지만, 한 번에 이렇게 많은 물량을 파는 것 역시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합니다.

의심스러운 거래는 지난달 23일에도 있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연기를 발표하기 불과 15분 전에 누군가 5억 달러 규모의 원유 선물을 팔아 막대한 수익을 챙긴 겁니다.

이른바 미래 예측 사이트 상황은 더 노골적입니다.

대표적인 예측 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의 휴전 발표 몇 시간 전에 휴전에 돈을 걸어 떼돈을 벌었습니다.

대부분 갑자기 만들어진 계정으로, 이번 휴전 베팅이 첫 거래였습니다.

[켄 스위트 / AP 통신 : 휴전을 발표하기 직전에 누군가 새로 계정을 만들어 돈을 건 겁니다. 단 한 번의 베팅으로 큰돈을 챙겼습니다.]

백악관은 지난달 24일 직원들에게 예측 시장 거래를 금지하는 공문까지 내려보냈지만, 수상한 거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마두로 대통령 체포 몇 시간 전에도 신규 계정들로 수십만 달러를 챙기는가 하면, 이스라엘에서는 군 관계자들이 군사 작전에 돈을 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디자인 : 정하림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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