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공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아직 할 일이 더 남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11일 영상 성명을 통해 "이란이 우리의 목을 조이려고 했지만, 우리가 그들의 목을 조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이란 정권이 휴전을 간청하고 있고 "이란 지도부 내에 갈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란이 농축우라늄으로 핵무기를 만들려고 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작년 6월과 올해 2월 이란 공격에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이미 역사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며 확신을 드러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선언 후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공격한 데 대해 "여전히 그들과 싸우고 있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양국은 오는 14일 양국은 미국에서 헤즈볼라 무장 해제를 의제로 첫 대면 협상을 할 예정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에 대해 자신이 회담을 승인했다며 "진정한 평화 협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설득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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