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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원하는 것 다 줄 것"

2026.04.13 오전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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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원하는 것 다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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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간 첫 종전협상 회담이 결렬됐지만, 이란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은 협상 테이블을 떠나지 않았다"며 "나는 그들이 돌아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의 이유로는 "그들에게는 카드가 없다"며 이란의 모든 군사력을 파괴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이란과의 2주간의 휴전 합의 전에 '이란 문명 전체를 파괴하겠다'는 위협이 논란을 빚고 있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트럼프는 이 위협에 대해 "나는 괜찮다"며 "그게 그들을 협상 테이블에 오게 했고, 떠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하루 만에 이란을 끝낼 수 있다. 한 시간 만에 모든 에너지 시설, 발전소를 포함한 모든 시설을 끝낼 수도 있다"며 이란을 '석기 시대'로 되돌리겠다는 위협을 반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의 해수 담수화 시설과 교량, 전력망 등을 언급하면서 이들 시설이 잠재적 공격 목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란 전쟁에서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등 요청에 비협조로 일관한 북대서양조약기구를 비판하면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실망감도 재차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석유 93%, 한국은 45%의 석유를 그곳에서 갖고 온다"며 "그런데 이들은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다. 우리는 그 두 곳에 각각 4만5천 명과 5만 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만8천500명 안팎인 주한미군 숫자를 이번에도 부풀려 거론하며 한국에 대한 불만과 압박의 메시지를 낸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까지 에너지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그러길 바란다"며 "비슷하거나 어쩌면 조금 더 높을 수도 있지만, 전쟁 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전쟁 물자를 보내는 국가들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이 중국을 지칭하는 것이냐는 질의엔 "그렇다. 다른 국가도 포함되지만, 만약 중국이 그런 행위를 했다고 확인되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선 "협상이 막판으로 가면서 매우 우호적이었고, 그들이 핵 야망을 포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제외하곤 우리가 필요로 한 모든 사항을 다 얻어냈다"며 "내게는 그것이 단연코 가장 중요한 사항이었다"며 협상 결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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