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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총리, 총선 패배 인정 "결과 고통스러워"

2026.04.13 오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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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총선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현지 시간 12일 야당에 큰 차이로 뒤처진다는 총선 중간 개표 결과가 나오자 "선거 결과는 고통스럽지만 모호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르반은 "승리한 정당에 축하를 전했다"며 패배를 받아들였습니다.

헝가리 국가선거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53.45% 기준 야당 티서가 전체 199석의 의석 중 136석을, 여당 피데스는 56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티서는 오르반 총리의 장기 집권의 폐단을 근절하겠다며 3분의 2선인 133석을 최종 목표로 제시해왔습니다.

이는 정치·사회 시스템 개혁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이른바 '매직 넘버'입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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