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스라엘 발언' 등 이재명 대통령의 SNS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대통령 SNS는 아무 때나 아무 글이나 썼다가 지워도 되는 개인 낙서장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논란 메시지'는 외교 전략상 내용도 문제지만, 핵심은 작성 관리 시스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2년 전 영상을 공유했다가 삭제한 경위에 대해 청와대가 침묵하고 있다며, 미국으로선 반미 선언으로 비칠 수 있는 '역대급 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감한 외교 사안에 대한 글은 SNS 작성 전에 국가안보실과 외교부 전문가가 함께 점검할 수 있는 근본적 재발방지책을 조속히 세우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국회 현안질의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 등이 '대통령 SNS 진의는 보편적 인권에 대한 강조'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선 눈물겨운 '아부 쇼'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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