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지출 구조조정으로 50조 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내년 예산안에서 재량 지출은 15%, 의무 지출도 10%를 줄이는 게 목표라며 이것만 합산해도 50조 원 가량의 재원을 마련해서 더 국가에 필요한 일에 우선으로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도 예산이 이재명 정부 들어 온전히 전 과정을 주관하는 예산이 된다면서 성장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인공지능, 에너지 전환, 지방 주도 성장, 양극화 해소 등 국정 목표의 실현을 강조했습니다.
중동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2차 추경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중요한 것은 이미 처리된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돼서 그 효과를 최대한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중동 상황이 얼마나 더 악화할지, 얼마나 더 장기화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며 예측 가능하지 않은 것에 대해 벌써 예단하는 것은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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