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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41% 중동 집결"...이란 "홍해도 차단" 맞불

2026.04.15 오후 10:37
'역봉쇄' 이틀째…미군 "중동 해상 패권 유지 중"
미군 기관지 "전함 최소 27척 투입…전체 41% 규모"
이란군 "미군 봉쇄 계속되면 홍해 무역도 차단"
미군 "경고로 6척 회항"…해협 돌파 시도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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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작전을 펼치고 있는 미군이 해군 전력 41%를 중동에 집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봉쇄가 계속되면 홍해도 차단해 맞대응하겠다며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이준엽 특파원입니다.

[기자]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이틀째, 미군은 해상 패권을 장악했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란 항구의 봉쇄가 완전히 이행돼, 이란을 오가는 해상 경제 무역이 완전히 중단됐다는 겁니다.

해군 전력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미군 기관지는 미 해군 전함 6척이 추가 합류해, 최소 27척이 중동에 투입될 거로 보인다고 분석했는데, 항공모함 3개 전단도 포함된, 전체 해군 전력의 41%에 이르는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란군은 '홍해 봉쇄' 카드를 꺼내 보이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란 선박에 대한 봉쇄를 계속하면 걸프 해역과 오만해는 물론 홍해까지 봉쇄하겠다는 겁니다.

또, 미국의 이란 선박 위협은 휴전 협정을 위반하는 전조가 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군이 홍해 봉쇄를 공식 경고한 건 처음입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움직여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위협할 가능성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봉쇄가 이뤄진 해협에서 미군은 첫날 6척이 경고를 받아 통행을 저지당했다고 발표했고, 실제 회항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란 준관영 통신은 식량 수송선과 미국 제재 대상인 초대형 유조선이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돌파 시도는 여전합니다.

미국과 이란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물리적 충돌이 생긴다면 어렵게 유지되는 대화의 동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만큼 긴장감은 여전한 모습입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영상편집 : 임종문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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