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을 수사하는 연방검찰이 예고 없이 워싱턴DC 연준 본부를 찾았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연방검찰은 연준 청사 개보수 비용이 불어난 것과 관련해 파월 의장이 지난해 6월 의회에서 위증했단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검사장 휘하 검사들은 연준 청사 개보수 공사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려 했지만, 사전 승인이 없었다고 제지받자 연준 법무팀 연락처를 받고 돌아간 거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방문이 매우 이례적이었으며,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겠단 피로 검사장의 도발적 조처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피로 검사장은 보수 성향 매체 폭스뉴스의 진행자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됩니다.
파월 의장 측은 이번 수사가 연준 수장을 조기에 교체하려는 정치적 압박 성격이 강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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