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지도부는 부산을 찾아, 전재수 시장 후보에 힘을 싣고, 하정우 청와대 수석에 대한 구애도 이어갔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평택 을'에서 본격적인 민심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시장 구석구석을 누볐습니다.
부산을 '동진 전략'의 거점으로 보고 8년 만의 탈환을 노리는 겁니다.
어느덧 익숙해진, '파란 점퍼 수여식'과 함께 정 대표는 '노인과 바다'라는 자조 섞인 아픈 말을 종식하고 전재수 후보와 희망의 부산을 만들자고 외쳤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부산 중흥 시대를 이끌, 부산 갈매기도 좋아하는, 진짜 부산 사나이 전재수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재수 후보의 지역구, 북구갑 후임자로, 청와대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에게 거듭 공개 구애도 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하정우 수석 좋아합니까?]
[전재수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 저한테 자꾸 물어보십니까. 사랑합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통령은 곁을 지키길 바라겠지만,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언급했는데, 당은 조만간 만날 거라는 취지로 기다려달라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밥 지을 때, 자꾸 솥 열어보고 그러면 밥이 잘 안 돼요.]
접전을 펼쳤던 충남지사 경선에서는 박수현 의원이 양승조 전 지사를 꺾고 승리해, 국민의힘 김태흠 지사와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평택 을에 집과 사무실을 구하겠다며 본격 선거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귀책사유가 있는 민주당은 '무공천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또 강조했고, 출마를 철회하라고 반발한 진보당에는 비난하지 말라, 선의의 경쟁을 하면 된다고 일축했습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대표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누가 압승을 하는 일은 잘 없을 것 같고요. 제가 세 표 차로 이기겠다는 각오로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국 대표의 거듭된 '무공천 요구'에, 민주당 지도부는 비례대표로 의원직을 상실한 것도 큰 귀책사유라고 꼬집으며, '잘하기 경쟁'을 하는 게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양동훈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임종문
디자인 : 김진호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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