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현대판 나폴레옹?...트럼프, '벅찬 상대' 교황과 정면충돌

2026.04.16 오후 04:00
이미지 확대 보기
현대판 나폴레옹?...트럼프, '벅찬 상대' 교황과 정면충돌
AD
이란 전쟁의 포화가 종교계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비판해온 교황 레오 14세를 향해 연일 독설을 쏟아내며 정면충돌 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국가 지도자가 교황과 공개적으로 각을 세운 건 19세기 나폴레옹 황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역대 가장 벅찬 상대를 만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상 첫 미국 출신 교황인 레오 14세는 전임자들과 달리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에서 두터운 지지를 받는 인물로, 전쟁 반대라는 보편적 가치를 내걸고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갈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와 같은 '치유자'로 묘사한 AI 이미지를 유포하며 더욱 격화됐습니다.

가톨릭계에서는 "신성모독"이라는 분노가 터져 나왔고, 이는 곧바로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대선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던 미국 내 가톨릭 유권자 절반 이상이 트럼프의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대중 호감도 조사에서도 교황이 트럼프 대통령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우군이었던 종교계마저 등을 돌리면서, 이란 전쟁을 밀어붙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안팎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15,61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40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