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의 타이완 해협 통과 장면을 공개하며 대응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소셜미디어 계정에 24초짜리 무인기 감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은 함수 번호 107을 확대해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이카즈치'라고 확인했고, 대함 미사일이 탑재된 부분도 키워서 부각했습니다.
중국군은 함정이 지난 17일 새벽 4시 2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타이완 해협을 통과했다며 모든 과정을 추적·감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영 중국신문사는 일본의 이번 항행 시점이 시모노세키 조약 체결일과 겹친다고 지적하면서 '의도적 도발'이라고 해석했습니다.
1895년 청일 전쟁에서 패배한 중국은 4월 17일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하면서 타이완과 랴오둥반도를 일본에 내줘야 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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