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29.4도까지 올랐습니다.
예년 기온을 10도나 웃돌며 계절이 여름으로 건너뛴 듯한 하루였는데요.
날은 덥지만, 시민들은 화사한 철쭉 동산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요, 또 아이들은 시원한 물이 있는 곳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오늘 강한 일사에 남동풍까지 더해지며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때 이른 고온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은 경기 양주 은현면으로 무려 32도를 넘어섰고요.
서울은 29.4도로 4월 기준,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동두천과 춘천, 청주 등지에서 올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월요일이자,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인 내일은 절기답게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 비에 고온도 한풀 꺾이겠는데요.
아침에는 1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낮 기온 19도 등으로 오늘보다 많게는 10도나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전남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낮까지 제주도에는 강풍을 동반한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내륙에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지나겠습니다.
기압골 후면으로는 찬 공기가 내려와 화요일 아침 기온은 한 자릿수가 되겠고요.
이번 주, 대체로 예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지만, 기온 변화가 심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고온 건조한 날씨 속 중부지방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며, 일부 해제될 가능성이 있지만, 비의 양이 적어서 유지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계속해서 불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촬영ㅣ이 솔
영상편집ㅣ안홍현
디자인ㅣ김보나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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