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충돌 최전선 '국정조사'..."검사 고발"·"재판 재개"

2026.04.19 오후 06:46
AD
[앵커]
윤석열 정권 당시 검찰의 '조작 기소' 의혹을 다루는 국회 국정조사를 놓고 휴일인 오늘도 여야의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 검찰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수사 책임자를 고발하겠다고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떳떳하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을 재개하라고 맞불을 놨습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주 대장동·위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 청문회 등을 진행한 민주당 소속 조작기소 국조특위 위원들이 주말 보고회를 자처했습니다.

청문회 결과, 이재명 대통령 등을 겨냥한 정치 검찰의 조작 기소 정황이 명명백백 드러났다며, 당시 수사 책임자들을 고발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대장동 사건 수사팀 교체 뒤 이 대통령 등을 공범으로 포함했다는 1기 수사팀 증언부터, 미입건 상태인 이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압수조서까지, 드러난 각종 정황만으로도 조작 기소의 증거가 차고 넘친다는 겁니다.

[이건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장동 수사팀 대해서 책임 추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이 사람들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고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1심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증거로 쓰인 '회의록'의 사후 조작 의혹도 제기하며 특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 3개월에 걸쳐서 다른 곳, 다른 컴퓨터로 작성했다 주장하는 회의록의 형식과 글자체가 같고,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국민의힘은 그렇게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압박하는 건 스스로 유죄임을 자백하는 격이라고 강하게 맞받았습니다.

대장동 일당 1심 판결문에만 이 대통령이 4백 번 이상 등장하고, 본인마저 '대장동 설계자'를 자처하지 않았느냐며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정말로 떳떳하다면 국정조사라는 이름의 국가 폭력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법정에서 재판으로 심판받으십시오.]

민주당이 조작 기소 피해자로 규정한 김용 전 부원장을 겨냥한 공세도 계속하며 '국정조사 공방'의 전선을 6월 지방선거로까지 넓혔습니다.

김 전 부원장의 재보궐선거 출마 의지에, 2심까지도 유죄가 확정된 분 아니냐고 꼬집으며 국민에게 심판받을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재판 중에는) 반성하면서 '자중자애' 하는 게 그동안 관행…. / 결과적으로 부메랑이 돼서 자기들을 다치게 할 거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특검 추진까지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답정너' 행보라며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공방은 6월 지방선거까지, 여야 충돌의 최전선이 될 거로 보입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김진호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13,99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46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