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에 이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후티 반군의 한 간부는 현지시간 19일 "바브엘만데브를 봉쇄하기로 결정한다면 어느 세력도 그곳을 다시 열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측 역시 호르무즈와 말라카 해협은 물론 바브엘만데브까지 자신들의 영향력 아래 있다며 '연쇄 봉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전 세계 해상 무역량의 10%가 지나는 요충지로, 이미 막힌 호르무즈와 함께 이곳까지 봉쇄될 경우 글로벌 물류가 동시에 마비되는 사태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